사랑하는 Deep and Wide 가족 여러분께,
귀한 DW 가족을 주님의 이름으로 축복하며, 지난 3월 단기 사역을 간략히 보고 드립니다.
저는 여러분의 기도와 후원으로 3월 15일부터 22일까지 C국과 T국을 방문해 단기 선교 사역을 잘 마치고 돌아왔습니다. 안전과 건강을 기도했는데, 여러분의 기도에 힘입어 아무 어려움이 없이 다녀올 수 있어 더욱 감사한 시간이었습니다.
*함께 동행해 주신
Mission Incubators (www.missionincubators.org)\
이세영 대표님 감사합니다.
C국에서의 시간은 말로 표현하기 어려운 귀중한 경험이었습니다. 특히, 아직도 전기와 수도 공급이 원활하지 않은 열악한 환경 속에서도 신실한 믿음으로 살아가며 그 땅에서 사역을 감당하고 있는 Todd 선생님 가정과의 교제를 나눴습니다. 이 가정과 만남에서 제가 느낀 것을 한마디로 적는다면 "확신"입니다. 믿음의 확신 속에서 기쁨과 감사로 걸어가는 귀한 가정의 모습은 저에게 큰 감동이 되었고, 하나님께는 큰 영광이 될 것이라 확신하며, 또한 그 땅에는 큰 축복이 되었음을 확인하였습니다. 더불어 이곳에서 생긴 새로운 조카들과 앞으로 함께 할 걸음이 많이 기대가 됩니다.
두 번째 방문한 곳은 지난 2년간 교제를 이어오고 있는 T국에서는 M시 입니다. 공항에 내려 이동하는 중에 사도 바울의 출생지 옆집에서 유명한 '아다나 케밥'으로 점심식사를 했습니다. 그리고 저녁 시간에는 오랜만에 12명의 선생님 자녀들과 재회하여 반가운 만남을 가졌습니다. 그 사이 영어수업을 통해 실력도 많이 늘었겠지만 못보던 사이에 많이 커버린 친구들을 보며 열심히 자라주고 있구나 하는 마음이 들어 더욱 큰 기쁨이 있었습니다. 이 날 학생들에게는 DW에 후원해 주신 장학금을 전달하였고, M시에서 BAM 사역을 준비하고 있는 선생님께도 후원의 선물을 전해드렸습니다.
이번 DW 단기 사역을 건강하고 안전하게 마치고 돌아올 수 있게 해주신 하나님의 은혜와 보호에 다시 한 번 깊이 감사드립니다. 또한, 이 모든 과정에서 함께 중보와 후원으로 함께해 주신 세상 곳곳의 DW 가족 여러분께 사랑과 감사의 마음을 전합니다.
앞으로도 우리의 사역이 하나님의 나라를 위해 더 큰 영향력을 발휘할 수 있도록, 여러분의 지속적인 기도를 부탁드립니다.
Go, deep and Wid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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